테스트나라
김경일원장
1. 시작
전기학원의 강사로 열심히 살다보니 전기학원의 원장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잠실의 서울전기학원과 일산의 일산전기학원 두 곳을 경영했습니다. 전기학원은 사실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학원입니다. 기술계학원이 그렇듯이 시설관리분야에 종사하는 분들 중에 자격증이 필요한분들이 대개 찾는 학원입니다. 한사람이 학원을 찾으면 대개 1년의 시간동안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갖게 됩니다. 모두들 이론을 어려워하고 수학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공부하는 내내 낯선 기술용어와 수식에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생각보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많고 또한 경력도 전기분야와 상관없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용기를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의 학원을 찾는 여러 나이가 많으신 분들과 또한 용역회사의 직원으로 빌딩의 전기실에서 근무하는 여러 수강생들을 바라보면서 어느 날 저는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시대에 저도 저의 이웃에게 좋은 이웃이 되기로 마음을 먹고 저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적은 비용과 최대한의 서비스로 공급 하는 방법을 찾아서 실천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인터넷강의를 무료로 공급하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조금도 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많은 좋은 분들과 손잡고 함께 했기 때문에 많이많이 행복했습니다. 주마등처럼 여러분들이 생각납니다. 저에게 너무나 큰 용기를 주신 전기학회 구성완 사무국장님, 그리고 나순길선생님, 이범관선생님, 박정주선생님, 탁경호선생님 등등 꼬리를 물고 모두 환하게 웃음으로 떠오릅니다. 처음시작 할 때 저는 2,000명쯤 가입하게 되려나 생각했지만 막상 문을 열고 보니 1주일 안에 만 명 곧 3만 명의 회원이 가입을 했습니다.
아마 그해 년도에 10만 명이 족히 회원으로 들어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서버가 다운이 되고 엄청난 학습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아 이게 진짜 길이었구나 생각되었고, 그 시절에 만난 분이 브루노라고 불리 우는 오곤식선생님이신데 반포에서 무료바이올린 카페를 열어서 5만 명을 지도하고 계셨습니다. 오곤식선생님은 지금도 1004클럽을 이끌면서 재능기부와 사회적 나눔 운동을 하시고 계십니다. 항상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2. 인터넷 강의의 특징
인터넷강의는 학습을 정말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방법입니다. 반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과 지금이 얼마나 다른지는 수험생들의 질문수준으로 단번에 알 수가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연령분포가 대개는 30대중반이지만 40대와 50대도 거의 절반인 만큼 전문과정의 이론을 공부하려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간결하게 요약을 해서 잘 설명하고 기본문제를 통해서 문제구성의 특징을 익히면 60대가 되더라도 한두 번 반복으로 잘 익히실 수가 있습니다. 저는 가장 쉬운 표현을 찾아서 설명하려고 노력하지요.
두 번째는 시간프레임을 짧게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의 강의의 특징은 한프레임을 15분정도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말하고자 하는 것을 집중시키고 학습자가 집중해서 한 강의를 듣도록 만든 것입니다. 보통 학원 강의를 그대로 녹화하면 1시간 반 정도 되고 그런 강의를 집중해서 듣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학습은 그렇게 힘들게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들을만한 강의를 잘 듣도록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이론은 시험에 잘나오는 문제를 패턴별로 잘 구성해서 잊지 않도록 정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약과 문제정리가 강의의 핵심입니다. 수험생들이 자기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행복하고자 한다면 누구든 그렇게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세 번째 인터넷강의의 특징은 여러 메뉴를 개발하기가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우선은 기본과정으로 초보자가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도 있고 속성과정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만드는 강의의 하이라이트는 “비타민강좌”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제가하는 일을 미쳤다고 한다면 바로 비타민 강좌를 두고 하는 말일 것입니다. 하루에 5과목 총정리라던가 실기 20개년 총정리를 하루에 모두 정리한다고 하는 그런 방식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완전 미친 사람으로 보이는 그런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저의강의의 가장 핵심이자 모든 수험생이 가장 선호하는 강좌일 뿐입니다. 학원을 통해서 2달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한 달에 한번을 다 볼 수가 없는 과년도 문제집을 하루에 모두 마치는 강좌가 해마다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그렇게 모두 합격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기자기학을 하루에 강의를 하기도 했고 이론 다섯 과목 핵심문제 800선을 하루에 모두 강의하고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동영상이 없다면 할 수가 없지요.
네 번째 특징은 너무나도 경제적으로 공부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책을 복사한다고 해서 제가 기분 나빠하지 않고 동영상을 돌려본다고 해서 안 된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시기를 바라고 또한 누구나 그렇게라도 빨리 자격을 취득하도록 권합니다. 다섯 명이면 한분이 만원만 내도 공부를 잘 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나중에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나서 취직을 하시거나 전문기술자로서 길을 가시다보면 많은 자료와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겠지만 누구나 처음에는 그러기가 쉽지 않지요. 처음 용기에 만원은 매우 충분한 돈입니다.
다섯 번째 특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이 시대를 잘 설명하는 것이 없습니다. 이 시대에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한번만 듣고 단번에 이해를 해야 하는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훨씬 더 기적 같지 않습니까? 공부하다가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저를 찾아오시면 반드시 바로바로 해결해드립니다 항상 무료입니다. 저를 찾아오셔야하는 이유 매우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얼굴을 모르는 채로는 공부 이외에 도움을 줄 길이 없습니다. 저는 취업상담도 하고 직장생활 중에 기술적인 도움도 주고있습니다. 그러니 만나서 함께 손을 잡아보는 것이 너무도 좋습니다. 원주의 도광수선생님, 소응식선생님, 여주의 금강전기 원종칠사장님 등등 내일 만나기로하면 오늘은 즐거워서 잠 못 이루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 부자입니다.
3. 비젼
제가 학원을 그만두고 에너지관련 컨설팅사업(CDA에너지)을 하게 된 이유는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전기분야에서 가질 수 있는 비전에 대해서 제가 직접하고 있는 일을 통해서 말을 해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취직용 자격증이나 수당을 받기위한 자격증이 아니고 좋은 기술인력으로 잘 성장하도록 조언을 하더라도 제가 안 해 본 일을 가지고 말을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중에 에너지분야를 선택해서 에너지진단사업체를 거치고 에너지 컨설팅분야의 사업을 하면서 전기연관분야의 좋은 사업과 해야 할 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기기술자가 이 시대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인지 알 수 있게 하고 스스로 비전을 찾고 열정을 갖게 하고 또한 매우 만족스런 자부심을 갖도록 돕고 싶습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전기자동차시대가 도래하고 있고 스마트그리드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에너지와 환경분야의 창조적 이노베이션이 얼마나 요구되는지를 기회가 될 때마다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잘 할 수 있겠는지 그것도 충분히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배움은 끝이 없고 기술자는 사용자에게 대단히 큰 경영이익을 줄 수가 있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병을 고치는 정도의 의사가 아니고 병이 나지 않도록 하는 의사가 되도록 해야 하는 것처럼 기술자도 사고가 나지 않는 예방적 차원에서 관리하고 또한 관리비용을 혁신적으로 감소할 수 있는데서 자부심이 있어야한다는 말입니다.
많은 좋은 기술 인력이 테스트나라를 통해서 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기술을 배우는 분들에게 제가 반드시 권하는 것은 일단 자격증취득이지만 대학을 반드시 마치시도록 권합니다. 직장을 다니신다면 방송통신대학교나 사이버대학을 권하지요. 어찌되든지 대학을 마치고 대학원을 진학하셔야하고 전기기사 뿐 아니라 기술사를 하시도록 권합니다. 테스트나라는 그 과정의 시작을 감당할 뿐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제가 그렇게 한다손 치더라도 그럴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저고 그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이루신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이 테스트나라의 자부심이고 만들어지고 있는 전통입니다.
4. 다문화 / 새터민 / 산재장애자 / 재소자
우리사회의 소중한 일원이지만 조금 힘겨운 상황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저는 이분들이 저로 인해서 힘을 얻으시기를 바라고 함께 하는 것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기분야는 어쩌면 그런 분들에게도 많은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기를 다루는 일은 위험하지만 위험하지 않은 전기분야도 얼마든지 많습니다. 시설점검 같은 일은 매우 빠르게 적응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외국인근로자들 가운데 정말 탁월한 기술인력을 많이 봤습니다. 또한 새터민 가운데도 기술경력을 가진 분 가운데 고급기술을 가진 분들을 봤습니다. 그런 분들은 지금당장 현장에 투입되더라도 매우 유용한 기술인력의 역할을 잘 해낼 것입니다. 모두가 전기기사 자격을 취득한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분들이 모두 취업하고 역할을 잘 수행할 수가 있도록 협력하고 함께 할 것입니다.
지금의 저는 에너지컨설팅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하주차장 전기사용량을 50%줄이고 공사비용을 30%줄이는 것을 사업디자인 하였습니다. 또한 가로등을 가격은 50%줄이고(예를 들어 현재 가로등 50만원을 25만원으로) 전력사용량은 67%줄이는 등(400W를 150W로)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매출을 30%늘이고 전기사용량은 50%줄이는 것도 디자인하고 있고 냉장하지 않고 채소나 과일의 보존기간을 2배 3배 늘이는 장치의 보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은 정말 신나는 일입니다. 그런 생각이 많은 것이 또 행복한 일입니다. 많은 저의 전기기술자식구들과 함께 꿈을 이루고 수많은 보람된 결과를 나누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분은 김완철사장님과 제가 다니는 성도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박성기목사님이십니다. 김완철사장님은 암투병중에도 이웃과의 나눔을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고 계시는 행복전도사십니다. 저와 보낸 여러 해 동안 보여주신 그 모습을 평생 기억하고 또한 역할을 갖고 살도록 다짐하겠습니다. 박성기목사님은 말씀으로 저에게 힘과 용기뿐 아니라 방법과 인내와 그리고 깊은 사랑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지면을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