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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의 하모니 하모니 - 김미정 대표

김미정의 하모니 하모니

하모니코칭센터 대표   김미정



♥ 사랑의 인사 ♥
그대를 생각 하면 행복해 그대와 함께 하면 평안해
그대를 사랑하는 내 마음 영원토록 변함없어라~~~~

언젠가 미국에 있는 아이들을 보고 헤어져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만든 노래다. 이어폰에서 엘가의 ‘사랑의 인사’ 곡이 흘러 나왔는데 리듬 따라 흥얼거리다가 운율에 맞게 나도 모르게 툭 터져 나온 가사였다. 가장 가까운 세 남자를 떠올리며..... 나는 어떤 엄마였었나?... 나는 어떤 아내였었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마구 흐르면서.... 유난히 하모니에 호기심 많던 어린 시절에 감사하며...
어렸을 때 우리 집 피아노 뚜껑은 항상 열려 있었다
처녀 시절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신 어머니는 내가 어렸을 때에도 가끔 피아노를 치셨고 어린 나는 어설프지만 엄마를 흉내 내며 반주를 만들어 보며 노래 부르곤 했다. 피아노 선생님한테 배우는 것보다 내 마음대로 치는 것이 훨씬 즐거웠다. 후에 음계 이론을 알고 나서 어머니께서 자주 치신 ‘즐거운 나의 집’의 키는 E♭내림마장조였고 나는 지금도 피아노 앞에 앉으면 저절로 E♭키로 마음대로 연주를 시작한다. 나의 무의식에는 E♭키의 편안함이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나는 부모님 덕택으로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길 수 있었고 지금까지 살면서 행복할 때도 힘겨울 때도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고3때 4남매를 남겨놓고 갑자기 사고로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두렵고 힘겨웠던 상황에서도 맏이였던 나는 아버지께서 좋아하셨던 음악을 들으며 소리 없이 울기도 웃기도 했다. 피아노 앞에 서서 엄지손가락으로 ‘도나우 강의 잔물결’ 멜로디를 치셨던 아버지의 사랑과 향기와  소리를 아직도 느낀다. 늦깎이 강사로서 행복한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호기심을 키웠던 어린 시절에 감사하며......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절대음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계속 즐길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지금에 와서 하모니 코치로서 성장하며 기여하는 삶을 살고 있는 나에게 감사하며.....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며..... 감사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압축 파일이 풀리듯 음악 치료사로 인생 이막을 시작하며....
 
평범한 주부에서 50넘어 뒤늦게 인생 리모델링을 시작하며 내 속에 있던 압축파일 풀기가 시작되었다. 음악치료 강사 초기에 임상 수업을 통해 많은 아픔들을 보고 건강한 나의 가족에게 감사했고 나의 자그만 달란트로 많은 분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고 강사로서보다 한 인간으로서 많은 성장을 했다. 그 때 한 중복 장애 아동의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어쩌면 오늘도 우리 아들을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시나요.” 라고....

내가 대학원 진학으로 그 수업을 종료하게 되었을 때 그 어머니는 나에게 “어디서든지 선생님 추천서가 필요하면 무조건 추천해 드릴 겁니다.”라고 했다. 시각, 언어장애와 뇌성마비의 중복장애였던 아동은 모차르트의 ‘터어키 행진곡’과 ‘엘리자를 위하여’를 특히 좋아했고 ‘옹달샘’을 불러주면서 귀, 어깨, 팔을 마사지 해주면 행복해 했다. 스킨십과 나의 체취를 느끼며 안정을 취했고 유달리 밝고 환하게 웃었던 그 엄마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 다문화 가정의 아동을 위한 음악 치료 수업을 통해서는 다문화 교육과 인식 개선의 절실함을 느꼈고 그들의 두려움과 고통, 문화와 언어소통에서의 갈등을 보며 수업 중에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흥겨워하는 다문화 아동들을 위해 나름 독특한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했고 엄마들도 함께 난타를 즐기며 뭔가를 토해내며 울부짖듯 분출했고 나도 함께 외치며 힐링되었다.

소리, 노래 , 타악, 동작, 즉흥 음악, 감정 이입 등이 심신의 안정과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얻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주고도 모르며 또 상처에  상처가 쌓인 채로 살아가기도 하며 그 상처를 위로해주고 치유해주는 시간은 내 자신을 위한 치유의 시간이기도 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대상(자폐증, 우울증, 치매, 정신 병동, 알코올 중독, 한센인, 일반 성인 등)을 위해 부족하나마 그들의 치유에 나름 역할을 한 것 같다.

음악치료+코칭+NLP의 조화~~~
 
음악치료 활동과 함께  사회복지 대학원을 졸업했고 그 과정에서 코칭을 만났다. 음악치료사를 하면서 나의 끼를 발견했다면 코칭 공부를 하면서 나의 역량과 잠재력을 발견했다고 할 수 있다. 코치로서 누군가의 성장을 돕는 것이 즐거웠고 코칭에 음악을 접목한 나다운 강의를 하고 싶었고  그렇게 했을 때 코치님들이 환호하며 ‘하모니 코치’라고 불러주었다.

음악치료가 반드시 환자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필요하다고 항상 주장했기에 일반인들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고 오랜 임상과 상담으로 많은 갈등의 원인이 ‘말’임을 알고 ‘행복한 소통’을 위한 강의를 펼치고 싶었다. 그래서 소통은 물론 조직의 화합, 동기부여, 코칭,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대상으로 음악 요소를 첨가하는 강의를 하게 되었다. 음악치료+코칭+NLP의 조화라고 할까! (예:행복한 소통을 위한 감성 코칭)

다양한 대상의 음악치료 임상은 지금의 강의 컨텐츠를 풍성하게 해주었고 강의 중 스토리텔링은 청중들을 집중케 했고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음악은 때론 말이 필요 없다. 코칭 워크샵 강의를 할 때에도 스토리텔링과 리듬과 동작을 활용하면 강의의 효과를 높이며 오래 기억에 남고 심신의 힐링 효과도 크다. 타악과 리듬과 소리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며 전체가 하나 될 때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피아노와 기타와 타악과 직관을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한다. 일본어를 취미로 공부했고 43살에 일본어 능력시험 1급에 합격을 했는데 일본어 단어 중에 집중해서(しゅうちゅうてき-集中的)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코칭 공부를 하면서 코치님들이 “살아오면서 가장 열정적이었던 시간은?”하고 질문을 하면 나는 곧바로 일본어 능력시험을 앞두고 정말 열심히 집중적으로 공부를 즐겼던 그 때를 얘기하면서 잠시 흥분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1급 합격증이 왔을 때 합격증을 들고는 아파트 베란다 끝에서부터 부엌 끝까지 덩실 덩실 춤을 추며 왔다 갔다 했던 기억이 난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몇 군데 강의와 일본어사절단에서의 활동(한일 친선교류, 번역활동, 아키타에 초대 받고 한일 음악으로 교류)을 했다. 또 4년간 ‘노래하는 일본어 교실’ 에서 음악과 일어의 조화를 이룬 강의로 멋쟁이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고 지금 행복한 강의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며 나를 위한  눈물의 송별회를 잊을 수 없다.  그 수업은 일본어+시니어코칭+NLP+웰다잉+노래! 라고 표현하고 싶다.

리듬과 함께 하는 행복한 소통 이야기
- 뮤직 코칭으로!!!! -
 
강의 활동을 하며 내가 처음 만든 단어가 있다. ‘뮤직코칭’!!!! 코칭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음악 치료 대신  ‘뮤직 코칭’이라고 했더니  코치님들이 ‘와우’하고 환호했다. 강의 대상이 환자들이 아니기에 좀 더 밝고 능동적, 적극적인 방법으로 강의를 하고 싶었다. 유방암 환자 40명 대상 그룹 음악치료 요청을 받았을 때도 강의 주제를 ‘행복한 소통을 위한 뮤직코칭’으로 하고(암 환우 분들이기에 더욱 치료라는 느낌을 배제하고) 치유의 메시지와 음악과 동작과 아름다운 영상의 조화를 이룬 강의를 준비했고 넋 놓고 웃다가 뭉클해서 눈물짓기도 하다가....... 어떤 환자분이 강의 후에 눈물을 글썽이면서 말했다. “천국에서 듣는 강의 같아요. 이 감동이 오래 갈 것 같아요. 기타와 선생님이 하나에요” 라고. 병원 측에서도 “와우, 이런 강의 처음, 힐링 그 자체... 우리 모두 행복했어요.” 라고 했다.

치료사로서 그런 피드백을 받으면 최고의 행복이다. 언젠가 기업 임원님들을 위한 감성 코칭 강의에서 경청을 잘 안 해주는 남편과 오래 살면 여인들의 성격이 거칠어진다고 했더니 어떤 분이 자기 집 얘기라면서 이제부터 아내 얘기를 잘 경청해주겠다고 약속했고 많은 걸 느끼게 해준 신선한 강의에 감사하다고 했다. 나는 강의 마지막에 남편이 흥얼거리면 아내가 즐거워한다고 했다. 중년여성들 대상 강의에서도 ‘중년의 여성들이여 리듬을 타시라’ 하고 강조한다. 이 땅의 행복과 화합, 소통을 위해서, 웰빙, 웰다잉을 위해서, 나의 삶이 다 하는 그 날까지, 진정성 있는 명강사, 하모니 코치로서 삶에서도 음악에서도 강의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기여하고 싶다! 리듬을 탑시다. ~~~~~~♬♪  감사합니다!!!!!

나에게 기타 G-U-I-T-A-R 란? 
G-Gratitude U-Understanding I-Interesting
T-Thoughtful A-Authentic R-Resilience
기타를 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기타를 치면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즐겁고 기타의 울림은 누군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 즉 사려심을 갖게하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게 하며 회복력을 갖게 한다.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회복력이며 클라이언트도 나도 끊임없이 회복되었다.)

나에게 피아노 P-I-A-N-O 란?
P-Present I-Inspiration A-Ah! N-new O-Ok!
피아노를 칠 수 있다는 것은 큰 선물이며 피아노를 칠 때 영감이 떠오르면서 아! 하고 외친다. 그리고 순간 새로운 리듬, 멜로디가 툭 터져 나오면서 오케이! 하고 긍정의 감탄사가 나온다.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오케이!'이며 실제 수업시간에 손가락 동작과 함께 많이 사용한다.)

Harmony,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