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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성공전략 -

인간관계 성공전략


Learning DNA 대표  김남희


사람의 성공의 요소에는 크게 두 가지 요소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전문적인 기술이요. 다른 하나는 인간관계라고 한다. 이 두 가지 요소 중 어떤 것이 성공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까? 인간관계전문가 카네기는“한사람의 성공의 15%는 전문적인 기술에 달려 있으며 나머지 85%는 인간관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자라면서 그리고 학교에 다니면서 지식의 축적과 전문적인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익히 듣고 배워왔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관계를 맺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기회조차 없었던 것 같다. 나는 여기에서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한 전략들을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직장인들은 항상 가슴 속에 사표를 지니고 다닌다고 한다. 일을 하면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때는 언제인가? 사람들에게 같은 질문을 하면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함께 하는 구성원들과의 갈등 때문에 힘들어서’가 더 많은 이유로 꼽힌다.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으면 헤쳐 나가는 힘이 되지만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일이 힘들게 느껴지고 회사에 출근하는 월요일이 두려워지는 이른바 ‘월요병’에 시달리게 된다.

실제 하버드 대학에서 한 해 동안 해직당한 사람들을 조사했는데, 해고의 주원인이 ‘업무 능력 부족’보다 ‘관계 능력 부족’인 경우가 두 배 더 많았다고 한다. 아무리 업무 능력이 뛰어나도 ‘관계 능력’ 이 모자란 사람은 조직에서는 무용지물인 셈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은 무엇인가? 어떻게 되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자, 지금 한번 상상을 해보자. 당신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공하고, 바쁜 현실 속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따고, 일에 있어서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당신이 생각해도 최근 몇 개월 동안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들고 뿌듯하다. 당신은 금요일 저녁 바빴던 한 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집에는 이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이 때 당신의 기분은 어떠하겠는가? 아무리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성공이 뒤따른다고 해도 그것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면 어딘가 비어있는 것처럼 허전하게 느껴질 것이다. 반면 힘든 여건 속에서도 관계 때문에 힘을 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부모님이 아이들을 생각하며 힘을 낼 수 있는 것,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힘들어도 꿋꿋이 견딜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관계의 힘이 아닐까?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한 방법 7가지를 아래에 소개하겠다.


마음을 이끄는 휴먼스킬 No 7


1. 상대방의 좋은 성격을 항상 칭찬한다.

사람은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더 이끌리게 되어 있다. 칭찬은 돈이 들지 않는 선물이다. 익숙하지 않아서 칭찬을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방법을 잘 몰라서 못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칭찬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첫 번째, 칭찬을 할 때에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빨간 넥타이가 잘 어울립니다.” 보다는 “오늘 빨간 넥타이를 하셔서 더욱 정열적으로 보이시네요.” 이런 식으로 느낌까지 전달하면 그 칭찬이 더 구체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칭찬뿐만 아니라 내면에 대한 칭찬을 해주는 것도 좋다.

두 번째, 칭찬을 할 때에는 조사의 사용을 잘 해야 한다.

우리나라 말에 “은, 는, 이, 가”라는 격조사가 있다. “빨간 넥타이는 잘 어울리네요.” 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 ‘그럼 다른 넥타이는 아니었다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얼굴이 하얘서 빨간 넥타이도 열정적으로 보이고 잘 어울리네요.” 라고 한다면 듣는 사람의 기분도 더 좋고, 구체적인 느낌이 들지 않을까?

세 번째, 칭찬을 잘 받아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우리는 동방예의지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겸손을 미덕으로 알며 살았다. 때문에 칭찬을 받아주는 것 또한 익숙하지 않은 듯하다. 칭찬을 받았을 때 어떻게 답변하고 있는가? “뭘요,” “아니예요” 라고 답변하고 있지는 않은가?

칭찬을 받았을 때에는 “고맙습니다” 라고 그에 대한 감사 인사를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는 “고맙습니다” 이후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하면서 그에 대한 기분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거기에 더 업그레이드를 해서 칭찬을 받아주는 방법은 상대방을 인정해주면서 칭찬을 받아주는 것이다. “패션 센스가 남다르신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인정받은 것 같은걸요. 감사합니다.”

2. 나부터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

매사에 부정적이거나 걱정이 많은 사람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처지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반면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을 만나면 같이 힘이 나고, 즐겁고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내가 먼저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서 그 에너지를 전파하는 사람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에너지는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

3.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노력한다. (역지사지)

관계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공유영역을 넓혀야 한다. 이 때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눈도 생기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름(Different)’을 ‘틀리다(Wrong)’.로 표현하고 있다. 문제는 ‘틀리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우리 뇌는 그 사람과의 다름을 차이가 아닌 틀림으로 인식하고 갈등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보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그 사람을 이해하는 첫 걸음이 아닐까?

4. 항상 웃는다.

‘상대방의 얼굴은 내 거울이다.’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지금 옆 사람과 눈을 마주쳐보자. 어떤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가? 만약 무표정하다면 먼저 미소를 지어보라. 상대방도 미소로 응답할 것이다. 자, 지금 거울을 보며 의식적으로 웃는 연습을 해보자. 거울 속의 내가 웃어주니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가?

5. 다른 사람에게 자주 선물한다.

선물이라는 단어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내가 여기에서 말하는 선물의 의미는 값비싼 선물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커피 한잔을 사주더라도 상대방이 진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지 달달한 캬라멜라떼를 좋아하는지 알고 취향에 맞게 사준다면 이 커피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되는 것이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선물을 하는 당신의 마음과 정성이 중요한 것이다. 상대방에 대해 충분히 관심을 갖고 취향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작은 선물에도 행복을 전달하는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6. 실수를 했다면 인정하고 즉시 사과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많이 쓰면 좋은 말 세가지는 무엇일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이 세 마디이다. 특히 실수를 하고도 자존심 때문에 사과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수를 했을 땐 주저하지 않고 그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해보자. 진심은 통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당신의 마음을 헤아려 줄 것이다. 완벽한 사람보다는 자신의 실수도 인정할 줄 알고 진실한 사람이 더 매력 있지 않은가?

7. 기꺼이 도움을 준다.

힘이 들 때 누군가가 옆에서 도와주기를 바란 적이 있는가? 또는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는가? 가끔은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배워보자. 반대로 나는 먼저 상대방에게 “도와줄게”라고 말해본 적이 있는가?

때로는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지는 못하더라도 이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자, 옆에 나의 동료가 많이 힘들어 보이는가? 그렇다면 따뜻하게 얘기해보자. “내가 도와줄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얘기해.”

인맥은 관리 하는 것이 아니라 관여하는 것이다. 함께 하는 사람의 행복과 기쁨, 슬픔, 삶에 관여하는 것, 이것이 인간관계의 핵심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인터넷과 SNS 등의 여러 매체들의 발달로 사람들과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생겼다. 마음을 표현하는 것만큼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전달해서 우리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전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