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빙바로가기
후원안내
국민성공시대는 글로벌 리더십의 선봉이 되는 단체를 지향합니다.
  • 헌혈릴레이
  • 통일안보
  • 러브라이스챌린지
  • 최고위
  • 공식
위로 아래로
국민성공시대
목록으로

세계 기네스북감인 근면, 성실 - 정몽석 대표

29년 개근과 주인의식으로 일구어낸 결과

나는 금호에서 근무한 31년 5개월 동안 개근, 무조퇴, 무지각, 2~3시간 무보수의 조기출근 신기록을 새웠다. 1997년 금호그룹 50주년 탄생기념 비젼경영 집념의 정신 우수발휘 수기공모에서 ‘29년 개근과 주인의식으로 일구어낸 결과’로 응모 최우수작으로 선정되기로 했다. 더불어, 최종초등학교 학력의 졸업자로서 2,000문항으로 된 현장의 필독서인 「기술종합 용어사전 보정집」까지 펴냈다. 에너지 절감이 곧 회사경쟁력 강화로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 운전방법 개선과 에너지 발생, 수송, 사용 설비 문제점들을 발췌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수백 건 해결했다. 하지만 에너지 절약을 화두로 오랜 시간 동안 연구해온 나에게는 학연이나 지연 같은 배경이 없었다. 더군다나 내성적인 성격에 현장출신이라는점 때문인지 앞만 보고 도약하는 상태에서 주변과의 사교적 커뮤니케이션이 미흡한 상태에서 정상 정년퇴임을 했다. 정년을 맞이하며, 그동안 몸바쳐 일했던 금호회사에 기여를 하고자, 에너지절감과 설비고장 및 대형사고 발생 시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에너지 컨설팅 협력업체 석호산업을 설립했다. 함께 정년퇴임 한 기능직사원 10명과 함께였다.

석호산업은 설립 이후 금호회사에 큰 기여도와 함께 전 사원들의 사기진작 향상과 회사경영에 크나큰 보탬을 해왔다. 하지만 명예퇴직자도 아닌 현장출신인 저학력자로 명장 신분만 가진 정상정년퇴직자가 대관절 뭐길래 중요한 일을 맡기느냐며, 후배들에게 양보도 하지 않느냐는 엉뚱한 소리가 들려왔다. 아니나 다를까 그들은 회사가 어려운 시기에 핵 태풍이 몰아치면 가해자 본인들의 신상을 위한 음모적 내용으로 회사를 구한다는 핑계를 내세워 나와 협력하여 일을 도맡아온 설비수장 구매부서 수장들이 직권과 권력남용 협박성 폭언으로 무려 3번이나 비정상 강제 해고를 당하게 하였다.

비정상 강제해고 사건을 접하고서 큰 심적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한지역의 대들보 대기업이 비인간 비정상적인 설비수장 구매부서수장 몇 사람 때문에 혹시라도 이미지 손상을 입을까 금호회사에 합리적인 법적 피해 보상요구도 하지 않았다. 이러한 쓰디쓴 경험을 3번이나 겪었다. 이 부당한 경우를 참아내는 일이 너무나 힘들었다. 하지만 모든 것의 원인이 사교적 커뮤니케이션 이 미흡한 나의 탓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비워내려 노력했다. 비록 로비와 사교성커뮤니케이션은 미흡하지만 내게는 인내(忍耐)와 열정 끈기가 있다. 이것들이 없었더라면 나는 이 위치에 오르지도 서지도 못했을 것이다.

가끔은 동료로부터 어차피 자기 것도 아닌 에너지를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데 자기 것처럼 궁상맞게 절약하려 하느냐고 무시를 당하기도 했다. 또한 한 동료로부터 휴게실을 춥게 만들었다면서 말다툼 끝에 콧등을 얻어맞아 3군데나 바늘로 꿰매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엔지니어들 역시 현장에 막 배치됐을 때는 내 가르침을 잘 받다가도 대리나 과장 부장으로 승진하면 언제 그랬느냐는 식으로 모른 척하기 일쑤였다.

또한 설계과장이나 설비업무부장들은 내가 저학력 현장출신이라는 이유로 평상시엔 내 존재를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았다. 우스운 것은 그런 식으로 나를 대하다가도, 생산 공정에서 제품 불량이 나오거나 공장 중요기계고장 가동의 마비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는 마지못해 나에게 해결방안 의견을 묻고 자문을 구하고 존중하고 고개를 숙인다는 것이다. 그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나는 마다하지 않고 O.J.T와 병행하여 적극적으로 일을 해결했다. 그러자 사내에서 문제 발생 시 3번 이상의 자문자답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한다 하여 ‘문제점 해결사, 전도사, 아이디어가 샘솟듯 창출된다 하여 ‘아이디어뱅크’라는 칭호가 붙었다. 어찌 보면 이 모든 별칭들은 늘 회사를 생각하는 마음이 실천으로 옮겨졌기에 얻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주인의식, 문제의식, 직업의식

나보다 고학력의 소지자가 사내에 수천 명이 있는데도 개선 아이디어가 안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그 이유를 주인의식, 원가의식 그리고 문제의식의 부족에서 오는 무관심과 무사 안일주의와 자기신상 안전위주 때문이라고생각한다. 정상적인 주간 출근시간은 08시30분이지만,나는 05시경에 집을 나서 회사식당에서 조식을 해결한다. 식사 후에는 광주 전 공장 내 외각을 걸어서 한 바퀴 돈다. 운동을 한다는 명분도 있지만, 주목적은 공장 순회 시 에너지관련 설비 문제점과 품질, 생산, 복지, 환경안전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기 위해서이다.

미조치 사항은 년도방침항목에 등록하여 차후 개선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불필요한 냉난방이 가동되고 있으면 조치를 취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등이 보이면 일반 사원들 모르게 소등을 한다. 에너지 원가절감을 하기 위한 순회점검인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나는 그동안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무보수의 조기출근 수백건 문재점 해결조치 업적효과만 환산했을 때, 10여 명분의 업적효과에 필적하는 업적을 달성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지금은 정년으로 인해 전 공정 에너지절감 원가관리 문제점과 개조개선 사항에 대해 처리할 수 없으나, 안전이나 생산품질에 영향이 적은 내·외각 가로등이나 기타 대형전등들이 250W 메탈램프로 다소비 전등으로 설치되 어 계속 방치되어온 전등 411개소를, L.E.D전등은 아니지만, 고효율 삼파장 장미램프로 45W160개소 75W210개소 100W41개소 나의 신상피해 해고를 담보로 하여 사원들과 설비담당 수장 노동조합 산안담당자들 모르게 분위기를 살피면서 나의 주인의식으로 개조개선 조치하기도 했다.(견본으로 현장 확인 필요) 이는 투자비 약 450만 원으로 1억 3천 여만의 투자비 절감과 많은 전력비 절감 효과가 있었다.

또한 그룹회장님께 건의하여 그룹 내 전체 공장별로 에너지관리 진단을 내려, 그룹 임직원 동종업종임직원 관리형 CEO와 설비 관련 수장 설비전문담당 이공계출신 엔지니어들과 사원들을 대상으로 설비증설 공장신설 노후교체 및 개조개선 할 때 세밀한 경제성 검토가 무시된 과대 복지 환경 안전에 치우처지지 않도록 하고 싶다. 설계용량적정과 안전율 5% 이하 설계와 설비구매가 못 이루어지도록 원가손실을 예방하도록 O.J.T를 실시해 기업경영과 더 나아가 국가 경제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은 것이 나의 바람이다. 물론 그 밖에도 수많은 개선 절감항목이 있다. 1973년부터 에너지 관리 지정업체로 지정된 이후 나의 주도적인 관리와 개선으로 얻은 백억 원 이상의 실질적인 에너지 원가절감과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까지 합하면, 일천억 원 이상의 절감 효과를 거두어들인 것 같다.

나의 에너지 절감에 대한 기여는 전국 에너지 절감사례 발표대회에서 두 번씩이나 단체 대통령상 수상을 한 실질적인 것들이었다. 이 모든것들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절대 아니다. 투철한 사명감과 주인의식, 문제의식, 직업정신이 없으면 발전할 수 없다는 생각이, 늘 연구하고 관찰하는 습관으로 발전해 오늘의 내가 있게 된 것이다. 나는 실제 이론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가지고, 이공계 대졸사원 엔지니어 담당자들에게 이르기까지 설비용량 설계 감리 및 현장 O.J.T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에너지 절감활동 업무 에 종사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열관리 명장, 에너지관리 전도사, 에너지관리 파수꾼

내가 에너지 절감 파수꾼으로 나서게 된 것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이 땅에서 외화 낭비를 막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실천이기도 하며, 그것을 뛰어넘어서 지구의 온난화를 우려하는 범인류적 전 지구적인 예방활동이 기도 하다. 이 외에 내가 공식적으로 에너지 절약운동을 펼치고 있는 곳은 성공한 명장을 모델로 한 한국 산업인력공단 주관 직업진로 지도 강사로 위촉받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비롯하여 각종 직업학교, 대학교 등에서 청소년의 꿈과 미래에 대한 관심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그곳에서 강연의 주목적은 인생성공담을 들려주며 기술과  과학으로 안내하는 일이지만 곁들여 꼭 에너지 절약운동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에너지절약에 관련한 이론과 파생 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절약 방법이 안내된 홍보물도 나누어 주고 있다. 본의 아니게 학생들로부터 사인요청이 있을 만큼 인기가 많아진 나는 강의를 마치며 항상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

“여러분, 천재는 1% 영감과 99% 노력으로만 이루어진다고 에디슨이 말했습니다. 혹시 노력 없이 요행으로 얻어진 결과가 있다면 그것은 하늘에 뜬 구름과 같이 어느 순간에 소멸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비록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로비할 줄도 모르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역시 미흡합니다. 초등학교밖에 못 나오고 돈도 배경도 없지만 항상 참된 주인의식과 문제의식 을 갖고 꾸준히, 열심히, 도전과 집념의 정신으로 참고 노력한 결과, 오늘의 이 위치에 오르게 됐습니다. 여러분들은 좋은시절을 만나 저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태어났고 자라고 있습니다. 항상 꾸준히 인내하고 목표을 세워 관심갖고 열심히 노력만 하면 행복하고 반드시 성공한 사람이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아직도 무사안일주의와 자기 신상위주 개인별 의식차이 System상 에너지절감 제어기술이 미흡한 설계Loss와 설비들이 즐비하다. 또한 사회 곳곳에서 주인의식 결여와 복지 환경 안전 별미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불필요한 과용량으로 설계된 설비구입이 다량 이루어짐으로써, 고정적인 에너지 원가 낭비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주력하고 있는 녹색 기술 R&D계열의 에너지 System도 세밀한 경제성 검토 후 투자가 매우 중요하지만, 이렇게 무방비하게 낭비되는 에너지System을 개선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시행해 실질적인 효과를 도모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현장에서 실제 42년간 남다른 주인의식, 문제의식, 원가의식을 갖고 쌓아온 이론과 경험과 체험을 통해 연구 개발한 명장의 노하우와 에너지 원가 절감기법과 절약의식, 산업안전 재해 예방수칙을 국민과 지자체, 공기업, 기업체, 설비제작업체, 엔지니어 기타 정책담당자들에게 교육·홍보하여 불필요한 과용량 설계 및 설비구입을 예방해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국가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